[토크박스] 가을비 젖는 라팍 바라본 박진만 감독 “비 오면, 경기 안 해야죠”

[토크박스] 가을비 젖는 라팍 바라본 박진만 감독 “비 오면, 경기 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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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다.
사진=뉴시스

가을잔치 대형 변수로 떠올랐다.

프로야구 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와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차전을 펼친다.
전날(13일) 열린 1차전을 10-4 대승으로 물들인 사자 군단은 라팍에서의 첫 PS 승리를 대구 홈 팬들에게 선물하며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대로 연승가도를 빚어내고 3∼4차전이 열릴 적진 잠실로 향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하늘이 이를 허락할지가 문제다.
이날 전국에는 흐린 날씨 속 가을비가 예고됐다.
라팍도 예외는 없었다.
내내 어두웠던 하늘은 본격적인 오후에 접어들며 조금씩 빗방울을 떨어뜨렸다.
경기 개최 여부도 미지수다.
일찌감치 대형 방수포를 깔아뒀지만,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라운드 정비 등 여러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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