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을 통해 싱가포르를 여행할 경우 말레이시아 남단 도시 조호르바루까지 무료로 다녀올 수 있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싱가포르 항공권 예약 승객에게 내년 3월31일까지 조호르바루 왕복 셔틀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 대상은 티웨이항공 인천-싱가포르 왕복 노선을 예약하고 싱가포르에 거주하지 않는 승객이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해 셔틀버스 티켓 신청 페이지로 이동, 티켓 교부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티켓 교부 신청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도착 최대 30일 전부터 최소 72시간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후에는 이메일 발신자명 'Transtar'로부터 티켓을 받게 된다. 이후 싱가포르 창이공항 TS1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운전 기사에게 전자 티켓을 제시 후 버스에 탑승하면 약 2시간 뒤 조호르바루에 도착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셔틀버스 운행 시간표 등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호르바루는 싱가포르와 국경을 접한 말레이반도 최남단 지역에 있는 말레이시아의 도시로 레고랜드, 힌두교 아룰미구 스리 라자칼리암만 유리사원' 등 관광명소가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을 이용하여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분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분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민우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