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는 지난달 8625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보다 5.3%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5010대를 팔아 같은 기간 3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지난달 고객 인도를 시작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가 3900대 출고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달 말 기준 그랑 콜레오스 계약 대수는 2만562대에 달한다.
소형 SUV 아르카나는 579대 팔렸다. 이 가운데 E테크 하이브리드가 350대로 60%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르노코리아가 국내에 판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 두 모델을 합해 8587대로 전체 판매량의 45%를 차지한다.
수출은 361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5% 줄었다. 아르카나가 3444대, QM6가 171대다.
최대열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