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돌머리해변에서 ‘인생 노을’을 만나다 [최현태 기자의 여행홀릭]

함평 돌머리해변에서 ‘인생 노을’을 만나다 [최현태 기자의 여행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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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 60년대로 ‘타임슬립’/해보면 꽃무릇공원 주황색꽃 물결 장관/함평천지한우비빔밥 거리 맛집 즐비/돌머리해변엔 스카이워크와 어우러지는 저녁 노을 환상/10.18∼11.3 엑스포공원서 국화향기 가득한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펼쳐쳐

함평 돌머리해변 저녁 노을.
가시거리를 무한대로 펼친 투명한 가을 하늘과 하얀 구름까지 그대로 담는 바다.
그 위로 길게 놓인 알록달록 스카이워크를 연인이 손잡고 걷는다.
철 지난 해변의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며.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조개 캐는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마저 잦아들면 이제 마법이 펼쳐질 시간. 푸르던 하늘과 바다를 온통 붉게 채색하며 떨어지는 붉은 태양은 마치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위대한 작품을 보는 듯하다.
함평 돌머리해변에서 가슴에 긴 여운을 남기는 ‘인생노을’을 만났다.


세계일보 여행면. 편집=김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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