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가 임기 종료를 앞둔 박주선 협회장을 재선임키로 했다.
대한석유협회는 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12일에 임기가 종료되는 박 회장에 제25대 회장에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
2022년 10월13일 제24대 회장으로 선임된 박 회장은 앞으로 2년 더 석유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회장은 "회원사가 신뢰를 보여준 데에 깊이 감사하다"며 "국가기간산업인 석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사의 기대에 부응해 새로운 시대에 정유업계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현길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