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승한 우상혁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금빛 아치만 9번째다. 당연하게도 국내에 적수가 없는 ‘스마일 점퍼’가 9번째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우승을 달성했다. 16일 우상혁(용인시청)은 경북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육상 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2m21을 넘어 우승했다. 5연속 우승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반부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20년, 2021년을 제외하면 5연속 우승을 차지한 셈이 된다. 어렸을 적부터 남달랐다. 충남고 재학 시절인 2013년, 2014년에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실업에 입단해서도 순위표 최상단은 그의 것이었다. 2015, 2016, 2018, 2019, 2022, 2023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경기)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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