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를 지켜보는 SK렌터카 선수단. 사진=PBA 제공 | 결국 최종일까지 가야 한다.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2라운드 8일 차서 웰컴저축은행이 선두 SK렌터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 크라운해태 역시 NH농협카드를 상대로 4-2 승리하면서 막바지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선두 SK렌터카(5승2패·승점 15), 2위 웰컴저축은행(4승3패·승점 13), 4위 크라운해태(4승3패·승점 12)가 2라운드 최종일인 3일에 우승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PBA 팀리그는 승점, 승수, 세트득실률, 점수득실률 순으로 순위를 가른다. 선두 SK렌터카는 2라운드 5연승 후 2연패로 조기 우승 기회를 놓쳤다. 다행히 가장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마지막 경기인 하나카드전에서 승리를 할 경우, 다른 팀들의 결과와 상관없이 2라운드도 우승으로 마무리한다. 혹은 SK렌터카가 하나카드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해 승점 1만 얻고, 웰컴저축은행이 승점 3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SK렌터카(승점 16)가 승점에서 웰컴저축은행(승점 15)을 앞서게 돼 우승하게 된다. | 승리 후 기뻐하는 웰컴저축은행 선수단. 사진=PB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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