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dle-aged’ 세대들이 주도하는 ‘MAW 2024패션쇼’ 이현정 대표, 현대예술의 총아 리얼 뱅크시와 함께 한다!

‘Middle-aged’ 세대들이 주도하는 ‘MAW 2024패션쇼’ 이현정 대표, 현대예술의 총아 리얼 뱅크시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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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MAW 2024 : Middle Aged Week’가 그라운드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시, 패션쇼, 토크, 공연, 라이브셋이 결합된 복합 예술 전시로, 20세 이상부터 70대까지를 아우르는 ‘Middle-aged’ 모델들이 주도하는 패션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일 예정이다.

MAW 2024는 Middle-aged 모델들이 중심이 되는 무대다.
패션계에서 중년 이후의 모델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현실을 타파하고,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로서의 패션쇼를 지향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리얼 뱅크시 REAL BANKSY’전시회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뱅크시의 강렬한 예술적 메시지와 패션이 결합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라운드서울의 지하 4층부터 2층까지, 뱅크시의 작품을 배경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런웨이는 전시공간과 런웨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관객들에게 전례 없는 몰입의 경험을 제공한다.

패션쇼에는 TM3, TRIPLEROOT, 이용범 디자이너, TROA, ATTWAL, john3:21 등 총 6개의 유명 브랜드가 참가하며, 총괄뷰티디렉터로 오민 뉴웨이브팀이 함께한다.

TM3는 현대적인 느낌의 한복과 전통문양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스트릿 패션을 선보이며, TRIPLEROOT는 편안한 실루엣과 우아함, 지속 가능성을 중시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용범 디자이너는 클래식한 맞춤형 의상으로 품격과 세련미를 더하고, 1세대 디자이너 트로아 조의 철학을 이어받은 TROA는 실크 소재를 재해석하여 가볍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제안한다.

ATTWAL은 전통 한복의 미를 현대적인 일상복으로 재해석한 친환경 컬렉션을 선보이며, john3:21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라인과 패턴을 주제로 창조적인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모델이자 작가, 예술 크리에이터로 잘 알려져 있는 미학 박사 윤영주의 오프닝 세션 ‘Art&Talk’, 서울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DJ/프로듀서 plomo의 라이브셋, 그리고 전 세계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 중인 밴드 2Z(TUZI)의 피날레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MAW2024의 총괄 디렉터 이모델클랜 이현정 대표는 이번 행사에 대해 “MAW2024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이 무대를 통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개성을 패션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 새로운 시도를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위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가능성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MAW 2024는 패션과 예술의 융합을 넘어, 모든 세대가 패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시한다.
이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사회적 변화와 도전, 그리고 예술적 성취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복합 예술 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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