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우·왕정훈, 日·亞 투어서 준우승 거둬

류현우·왕정훈, 日·亞 투어서 준우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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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우 사진KPGA
류현우가 일본 효고현 미키 골프클럽에서 종료된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사진=KPGA]
류현우와 왕정훈이 일본골프투어(JGTO)와 아시안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류현우는 지난 6일 일본 효고현 미키 골프클럽에서 종료된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우승은 연장 승부 끝에 일본의 가나야 타쿠미가 가져갔다.
류현우는 이 대회 준우승 등으로 상금 순위 30위에 올라있다.
같은 날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완 골프클럽에서는 2024 아시안 투어 머큐리 타이완 마스터스(총상금 100만 달러)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왕정훈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태풍 끄라톤의 영향으로 72홀에서 54홀로 축소됐다.
왕정훈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쌓았다.
우승은 미국의 제이비 크루거가 8언더파 208타로 거머쥐었다.
크루거는 2019년 제35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다.
왕정훈과는 2타 차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소속 선수 중에서는 김민규가 아시안 투어 오더 오브 메리트 순위가 가장 높다.
774.12점으로 7위다.
왕정훈은 692.69점으로 9위에 위치해 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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