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딥러닝으로 챗GPT 길 연 학자에 노벨 물리학상

[종합]딥러닝으로 챗GPT 길 연 학자에 노벨 물리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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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일종인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의 기초를 닦은 존 홉필드·제프리 힌튼 교수가 2024년 노벨 물리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두 사람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머신러닝을 가능케 하는 기반 발견 및 발명'과 관련한 공로를 세운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힌튼 교수는 2006년 딥러닝(Deep Learning)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인공지능 분야에 신기원을 마련했다.
힌튼 교수는 2018년 컴퓨터 과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튜링상에 이어 노벨 물리학상까지 수상하며 인공지능(AI)의 대부임을 확인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4000만원)가 수여된다.



백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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