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퓨처스팀, 日 소프트뱅크와 교류전 마무리… “빠르고 단단하게 성장할 계기”

NC 퓨처스팀, 日 소프트뱅크와 교류전 마무리… “빠르고 단단하게 성장할 계기”

M 최고관리자 0 4
사진=NC다이노스 제공

뜻깊은 교류전을 마치고 돌아온다.

프로야구 NC는 “10일 오후 6시 일본 미즈호 PayPay돔 후쿠오카에서 진행된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과의 3차 교류전을 마무리했다”고 11일 전했다.

NC와 소프트뱅크의 이번 교류전은 지난 8일부터 총 3경기가 열렸다.
양 팀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경기다.

교류전 마지막을 장식한 이날 경기에 NC는 신영우를, 소프트뱅크는 2024시즌 20경기 120이닝 9승 4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한 오른손 투수 카터 스튜어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선발 신영우가 경기 초반 151㎞ 직구를 앞세워 4회까지 5개의 삼진으로 1실점하며 상대 타선을 막아내는 등 투수전 양상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NC는 3회말 볼넷 이후 첫 피안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4회초 2사 2, 3루 상황에서 김한별의 중전 안타로 두 명의 주자가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신영우는 5회말 2루타 포함 3피안타로 2실점하며 김민규로 교체되었다.
김민규가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지만 6회말 등판한 김휘건이 1실점 하며 2-4로 점수가 벌어졌다.
NC는 9회 김범준의 솔로 홈런으로 3-4로 점수차를 좁혔으나 더 이상의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선발 신영우가 4⅓이닝 5피안타 4사사구 5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에서는 김한별이 3타수 1안타 2타점, 김범준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교류전 기간 동안 NC 선수단은 소프트뱅크의 1군 전력인 마타요시 카츠키, 하세가와 타케히로, 츠모리 유키, 오제키 토모히사, 다윈존 에르난데스, 로베르토 오수나, 카터 스튜어트, 스기야마 카즈키 등을 상대하며 쉽게 얻을 수 없는 경험을 쌓았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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