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수술대 오른 김하성…그래도 FA는 시작됐다

결국 수술대 오른 김하성…그래도 FA는 시작됐다

M 최고관리자 0 5
사진=AP/뉴시스
이제 ‘다음’을 생각해야 한다.

조금은 허무하게,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시즌이 마무리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은 지난 11일 수술대에 올랐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의 작은 파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복귀 시점일 터. 실전 무대에 서기까지 약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지인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은 13일 “김하성은 (내년) 4월 중순이나 5월 경기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김하성이 부상을 입은 것은 지난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이다.
당시 김하성은 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갔다.
호시탐탐 2루를 노리다 상대 투수 브래들리 블레이락의 견제에 귀루했다.
문제는 이 과정서 팔에 큰 충격을 느낀 것. 이튿날 실시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어깨 염증 소견을 받았다.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당초 열흘 정도면 돌아올 수 있을 거라 봤지만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더뎠다.
결국,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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