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통산 2369경기 뛸 동안 한국시리즈는 냄새도 못 맡아본 삼성 강민호, 이번 가을은 어떤 엔딩이 기다릴까

정규시즌 통산 2369경기 뛸 동안 한국시리즈는 냄새도 못 맡아본 삼성 강민호, 이번 가을은 어떤 엔딩이 기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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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데뷔하면서 갖는 두 가지 목표를 꼽자면 금전적인 부를 충분히 얻는 것, 그리고 한국시리즈 우승일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삼성의 ‘안방마님’ 강민호의 프로 생활은 절반의 성공이다.
금전적인 부분은 충분히 채웠다.
2004년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롯데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강민호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만 세 번을 행사했다.
FA 계약으로만 벌어들인 돈이 191억원(2014년 4년 75억원, 2018년 4년 80억원, 2022년 4년 최대 36억원)에 달한다.
이는 역대 KBO리그 FA 계약 누적 총액 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개인 기록도 훌륭하다.
홈런(338개), 타점(1242개), 안타(2111개), 득점(969개) 등 대표적인 공격지표에서 포수 통산 1위를 모두 강민호가 차지하고 있다.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포수를 꼽자면 강민호의 이름은 절대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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