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1-0 LG 오는 21일부터 1위 KIA와 한국시리즈 4선승제 격돌...통산 4번째 우승 다툼
|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0으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삼성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잠실=뉴시스 |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강민호의 결승포를 앞세운 삼성 라이온즈가 LG의 추격을 뿌리치고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 31년 만에 KIA 타이거즈와 통산 네 번째 우승 다툼을 벌이게 됐다. 프로야구 삼성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8회 초 강민호의 결승 솔로 홈런과 선발 투수 레예스의 역투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1-0으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PO 1,2차전을 10-4, 10-5로 연달아 이긴 2위 삼성은 3차전을 0-1로 LG에 내줬으나 4차전에서 다시 1-0으로 승리하며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라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삼성은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1위 KIA 타이거즈와 21일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에 돌입한다. |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초 삼성 선두타자 강민호가 솔로홈런을 치고 3루 베이스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잠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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