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4] “1% 가능성이라도”…빠른 복귀 향한 구자욱의 간절함

[PO4] “1% 가능성이라도”…빠른 복귀 향한 구자욱의 간절함

M 최고관리자 0 3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1%의 가능성이라도 믿고 싶다.


사자군단의 ‘캡틴’ 구자욱이 돌아왔다.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했다.
전날 귀국한 구자욱은 이날 오전에도 치료를 받았다.
무릎에 테이핑을 한 상태. 하지만 목발 없이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호전됐다.
선수단은 반가움에 “유니콘 아니야?”라며 괜스레 장난을 치기도 했다.
구자욱은 “더그아웃에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자욱은 예기치 못한 악재를 만났다.
지난 15일 대구에서 진행된 PO 2차전이었다.
1회 말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도루하는 과정서 부상을 입었다.
슬라이딩을 시도하다 왼쪽 무릎 쪽에 통증을 느꼈다.
병원 검진 결과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이튿날 곧바로 일본으로 출국, 재활전문 병원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을 방문했다.
2박3일간 치료에 매달렸다.
구자욱은 “1% 가능성이라도 믿고 싶었다.
뭐든 해보자 싶어 바쁘게 다녀왔다”고 전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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