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프랑스 로컬 푸드마켓’”…시몬스, ‘파머스 마켓 WITH 이천쌀문화축제’ 가봤더니 [SS현장]

“이천의 ‘프랑스 로컬 푸드마켓’”…시몬스, ‘파머스 마켓 WITH 이천쌀문화축제’ 가봤더니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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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꼭 프랑스 니스의 로컬 푸드마켓에 온 기분이에요. 이천 지역 특산물도 맛보고 이색 체험하고 갑니다.


농구 코트 위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천 지역의 농·특산물. 아메리칸 칼리지 농구코트의 힙한 느낌과 해외 로컬마켓 분위기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18일에 찾은 ‘파머스 마켓 WITH 이천쌀문화축제’의 모습이다.
농민들과 지역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곳곳에서 활기를 띠고 있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시몬스 테라스’에서 오는 20일까지 ‘파머스 마켓 WITH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은 이천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몬스가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지역사회 대표 두 로컬 축제의 색다른 만남으로, 지역상생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과 지자체의 ESG 협업 사례로 꼽힌다.

이번 행사는 시몬스가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브랜딩하고, 행사에 사용된 집기 제작부터 부스 설치, 디스플레이, 홍보까지 판매에 필요한 제반 사항 일체 제공했다.
특히 시몬스는 MZ세대가 지역 농가와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2030세대 취향으로 부스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총 6개 농가 참여해 이천 지역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특산물 선보인다.
시몬스는 판매 품목이 중복되지 않게 해서 농가를 배려하고, 파머스 마켓을 찾는 방문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참여 농가는 ▲승봉농원(사과·배) ▲진가정미소(쌀) ▲이천쌀강정(쌀강정·뻥튀기) ▲온방(치즈·요거트) ▲오건농장(토마토) ▲하영농원(고구마)이 있다.

특히 시몬스는 일정 금액 발생을 위해 농산물을 선구매해서 참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내고 있다.

장미경 온방 대표는 “우리 온방의 모든 제품은 이천 목장에서 직접 다 생산하고 있다.
갓 짠 신선한 원유로 만든 건강제품으로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또 시몬스 파머스 마켓이 지역 사회와 농가에 친화적인 행사로 익히 알려져 있었는데, 직접 참여해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시몬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온전히 농산물 소개에 집중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시몬스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계속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직접 맛본 온방의 ‘블루베리 요거트’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요거트와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은 달달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았다.





마찬가지로 경기도 이천에 본사 둔 오비맥주, 한국야구르트, 농심 등 유명 식품 기업들도 함께해 소셜라이징의 의미 더했다.
hy, 농심, 오비맥주 부스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공연, F&B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마술과 음악 등 금요일, 토요일 시몬스 테라스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이천쌀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축제 리플렛 지참해 시몬스 테라스 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방문하면 음료 메뉴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파머스 마켓 뿐만 아닌 시몬스 테라스 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시그니처 메뉴 ‘핫도그’와 성수동 대표 카페 ‘로우키(Lowkey)’의 4가지 원두 사용한 커피류와 원두, 레몬에이드, 피치 아이스티 등도 맛볼 수 있다.
지역 농가의 따듯함과 힙한 성수동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가을 나들이 겸 친구들과 방문한 김채민 씨는 “친구들과 함께 왔는데, 이천 지역 특산물도 맛보고,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의 맛있는 커피도 마시며 친구들과 알찬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며 미소를 보였다.

앞서 시몬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 9월 6일부터 8일에도 파머스 마켓 개최한 바 있다.
행사 기간 누적 방문객 수 8000여 명, 참여 부스 매출 약 5000만 원 달성했다.
시몬스는 이를 발판으로 지역 경제의 상생 발전에 지속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몬스는 오는 19~20일 주말동안 이천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에 큰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파머스 마켓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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