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막 여는 겨울스포츠] 억소리 나는 빅4, 이들의 어깨에 여자부 흥행 달렸다

[서막 여는 겨울스포츠] 억소리 나는 빅4, 이들의 어깨에 여자부 흥행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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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사진=KOVO 제공

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억’ 소리나는 고액연봉자 김연경(흥국생명), 강소휘(한국도로공사), 박정아(페퍼저축은행), 이소영(IBK기업은행)이 코트를 달군다.

프로배구 V리그가 또 한 번 코트를 달군다.
김연경을 중심으로 강소휘, 박정아, 이소영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이들은 리그를 대표하는 고액 연봉자로 팀의 승리는 물론 리그 흥행까지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이번 시즌 여자부 보수 1위의 주인공은 김연경과 강소휘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보수 상한선을 꽉 채운 총액 8억원(연봉 5억·옵션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은퇴를 고민했던 김연경은 우승을 목표로 다시 한 번 현역 연장을 선택했다.
지난 2시즌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으나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36살로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코트 안팎에서 중심이 되는 선수다.
외국인 선수에 견줄 수 있는 화끈한 파워와 공격력이 여전하다.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득점(755점) 6위, 공격 성공률(44.98%) 2위로 건재함을 보여줬다.
최근 2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다만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에이징커브가 변수다.

강소휘.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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