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막 여는 겨울스포츠] 나란히 맞는 대격변, ‘재미’와 ‘공정’… 두마리 토끼 잡아라

[서막 여는 겨울스포츠] 나란히 맞는 대격변, ‘재미’와 ‘공정’… 두마리 토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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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위원 및 심판진이 비디오판독을 위해 경기 리플레이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KOVO 제공

기대감은 살리고, 우려는 씻어내야 한다.

남자프로농구(KBL)와 남녀부 프로배구가 19일 개막전으로 나란히 기지개를 켠다.
큼지막한 변화가 팬들을 기다린다.
리그 컬러를 송두리째 바꿀 규정 변동이다.
KBL은 ‘하드 콜(Hard call)’을 공식적으로 천명했고, 한국배구연맹(KOVO)은 국제 룰과의 통일을 위해 비디오 판독 규정 변화를 단행한다.
새 시즌 핵심 관전포인트다.

◆‘Hard call’
유재학 KBL 경기위원장(오른쪽)이 심판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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