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계승할 김치에 대통령상

한국 전통 계승할 김치에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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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연구소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를 지난 11일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골 더덕을 품은 면역력 백김치’를 선보인 김지미 씨(강원 태백)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었다.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김치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회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탐진만 물김치’를 출품한 김명희 씨(전남 강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청경채 김치’를 출품한 최정원 씨(전북 전주), 광주광역시장상에는 ‘배속 김치’를 출품한 이맹두 씨(경북 구미)와 ‘자숙 참복 반지’를 출품한 최은임 씨(광주광역시)가 각각 수상했다.


세계김치연구소 장해춘 소장은 “이번 대회는 한민족의 창의적인 발효식품 김치와 그 식문화를 차세대에게 계승하기 위한 전문 인적자원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김치의 과학·문화적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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