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이시대 마지막 낭만 머신…Z4

[시승기] 이시대 마지막 낭만 머신…Z4

M 최고관리자 0 11

‘이 시대 마지막 낭만 머신’

BMW Z4가 로드스터의 명맥을 진보를 통해 계승했다.
Z4는 선조격인 Z3의 DNA를 물려받아 2002년 처음 공개된 이래 20년 이상 BMW의 대표적인 ‘Fun카’로 군림해오고 있다.
고성능 엔진과 작은 자체가 맞물려 운전하는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오픈 에어링 요소까지 더해져 타 모델에서 느낄 수 없는 특유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기자는 최근 Z4 sDrive20i 모델을 타고 서울 도심 및 근교를 시험 주행해봤다.

현행 Z4는 3세대 모델(G29)로 국내에서는 sDrive20i와 M40i 모델로 2가지 버전을 시판 중이다.
이번에 시승해 본 모델은 sDrive20i로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6.6초다.
한 수위의 스펙을 자랑하는 모델도 있지만 sDrive20i로도 시내와 근교 주행에서 차고 넘치는 주행실력을 발휘했다.
속도감이 느껴지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코너링은 Z4가 왜 BMW의 로드스터인지 인정하게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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