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 위해 이미 접촉? “사실이 아니다” 과르디올라는 이미 ‘부인’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 위해 이미 접촉? “사실이 아니다” 과르디올라는 이미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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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이미 부인한 바 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물러난 뒤 21세 이하(U-21) 대표팀 사령탑을 지낸 리 허슬리가 맡았다.
하지만 그리스에 1-2로 패하면서 정식 감독 승격에 빨간불이 켜졌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부카요 사카(아스널) 등 황금 세대가 떠 있다.

새 사령탑 선임에 힘쓰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다.
여러 이름이 거론됐는데, 여기에 과르디올라 감독도 한 명인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들은 ‘과르디올라가 잉글랜드 대표팀 차기 사령탑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설명하며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이미 올 시즌을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과 비공식적으로 접촉했다’고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명장이다.
바르셀로나, 뮌헨을 거쳐 맨시티에서까지 성공적인 감독 생활을 하고 있다.
다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재계약 징후도 아직까지는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에도 향후 행보에 관해 말을 아꼈다.
그는 이탈리아 TV쇼에 출연해 “내가 맨시티를 떠난다고요? 사실이 아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제가 차기 잉글랜드 감독이 될 것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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