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과 LG의 2024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이 열린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LG 염경엽 감독이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최원태를 향해 “좋을 때와 나쁠 때의 기복이 있는 투수인데, 유독 삼성전에서는 잘 던졌다. 이번에도 원태가 긁히는 날이길 바란다. 다른 팀을 상대로 할 때보다는 삼성전에서 긁힐 확률이 더 높다고 본다”라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염경엽 LG 감독이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