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태클’에 결국···홍명보호 ‘황희찬-엄지성 하차→이승우-문선민 발탁’

‘살인 태클’에 결국···홍명보호 ‘황희찬-엄지성 하차→이승우-문선민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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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사진=뉴시스
요르단전에서 살인 태클에 부상을 입은 황희찬(울버햄튼)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대표팀을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황희찬은 좌측 발목, 엄지성은 좌측 무릎 부상으로 이라크전 출전이 불가하다는 진단으로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

황희찬과 엄지성은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2-0 승)에서 부상을 당했다.
전반 초반부터 황희찬은 두 번이나 요르단의 살인 태클에 왼발목을 붙잡고 쓰러졌다.
결국 그라운드를 떠났다.
황희찬 대신 투입된 엄지성도 무릎을 붙잡고 주저앉았다.
요르단 수비수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으나, 상대 수비와 작은 충돌이 겹치면서 무리가 간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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