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토크박스] 끝장 승부 앞에서…이강철 감독 “여기까지 왔으니, 이겨야!”

[잠실 토크박스] 끝장 승부 앞에서…이강철 감독 “여기까지 왔으니, 이겨야!”

M 최고관리자 0 3
사진=뉴시스
“여기까지 왔으니, 이겨야죠!”

프로야구 KT가 벼랑 끝에 섰다.
11일 서울 잠실구장서 LG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5차전을 치른다.
삼성이 기다리고 있는 PO로 가기 위해선 반드시 잡아야 한다.
두말할 것 없이 총력전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웨스 벤자민, 고영표, 박영현, 손동현, 소형준 등 전부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강조했다.

사실 LG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5위 타이브레이커,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거쳐 준PO에까지 올랐다.
이 과정서 새 역사까지 썼다.
정규리그 5위 팀이 WC 결정전서 4위 팀을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그렇다고 쉽게 물어날 생각은 없다.
이강철 감독은 “여기까지 왔으니 다들 이기려는 마음이 커진 것 같다”고 끄덕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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