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갱엿 닭강정의 인기에 힘입어 꿀 소스 닭강정 2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 델리 코너의 시그니처 상품인 ‘갱엿 닭강정’은 2017년 출시 이후 매년 5백만팩 이상 판매되며 수년간 닭강정 카테고리 내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닭강정은 올해 델리 상품 전체 매출 누계로 봤을 때도 초밥과 치킨 뒤를 이어 판매량 최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닭강정은 치킨과 달리 뼈가 없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물론 어느 곳에서나 뒤처리가 쉬워 남녀노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상품은 ‘꿀사과 닭강정’과 ‘꿀간장 닭강정’이다.
가장 큰 특징은 엿기름을 고아 만든 ‘갱엿 닭강정’과는 달리 본연의 향과 단맛을 가진 꿀을 베이스로 새로운 소스를 개발했다는 점이다.
꿀사과 닭강정은 사과 청크가 들어가 있는 사과잼과 사과주스를 활용해 달콤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꿀간장은 꿀과 간장을 함께 졸여 꿀 향을 극대화하고 간장의 깊고 짭조름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마트의 푸드이노베이션센터의 전문 셰프와 델리 상품기획자(MD)가 6개월간 상품 개발에 매진했다.

롯데마트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두 닭강정을 정상가 9990원에서 2000원 할인한 7990원에 판매한다.
신지민 롯데마트·슈퍼 델리개발팀 MD는 “꿀 닭강정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즈닝을 활용한 치킨 상품군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델리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더 커진 깐쇼새우’, ‘크리스피 허니 쉬림프’는 각 699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ALL NEW 새우초밥’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가격인 1만3993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