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자료) | 뛰고 또 뛴다. 내야수 신민재(LG)의 ‘발’은 멈추지 않는다.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2번 및 2루수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갔다. 이후 오스틴 딘의 타석서 도루를 시도했다. 상대 수비에 걸리는 듯했지만 재치 있는 플레이로 살았다. 홈으로 되돌아가는 시늉을 한 뒤 상대 수비진이 3루 주자 홍창기를 마크하는 과정서 2루까지 도달했다. 결국 도루로 인정을 받았다. 자신의 준PO 통산 4번째 도루. 이 부문 최다타이 기록이다. 이종범(KIA), 고동진(한화), 오재원(두산), 이종욱(NC), 서건창(KIA), 손아섭(NC)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에 이어 LG는 뛰는 야구를 앞세웠다. 정규리그 171개의 팀 도루를 성공시켰다. 두산(184도루)에 이어 이 부문 2위. 신민재의 역할이 컸다. 32개의 누를 훔쳤다. 도루 성공률 역시 74.4%로 뛰어나다. 언제 뛸지 모르니 상대 배터리 입장에선 경계할 수밖에 없다. 수원=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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