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가 코앞인데…” 선발-불펜 기둥 나란히 엔트리 제외…삼성, 코너-오승환 없이 PO 치른다

“PO가 코앞인데…” 선발-불펜 기둥 나란히 엔트리 제외…삼성, 코너-오승환 없이 PO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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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은 2024 KBO리그 시즌 전 전망에서 하위권 평가를 받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시즌 내내 투타에서 안정된 전력을 뽐내며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쳤다.
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다시금 가을야구 초대장을 받아든 삼성은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 직행해 LG와 KT의 준PO(5전3승제) 승부를 지켜보며 담금질에 들어간 상태다.
삼성와 준PO 승자 간의 PO 1차전은 13일 삼성의 홈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지난달 28일 정규시즌 일정을 마치고 약 보름간 주어진 기간 동안 휴식과 훈련,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PO를 준비 중인 삼성이지만, 마운드 높이가 크게 약화됐다.
외국인 에이스 코너 시볼드(28)와 ‘끝판대장’ 오승환(42)이 각각 부상과 부진으로 PO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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