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4년 10월의 차로 지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어벤저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디자인과 감성 품질, 안전성·편의사양, 동력성능, 에너지 효율성·온실가스, 상품성·구매 의향도 등을 따진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가운데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지프 어벤저가 후보로 올랐다. 어벤저는 35점(50점 만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다양한 기후와 노면에 대응하는 전천후 주행 성능을 갖췄고 유럽 현지에서 10만대 계약을 돌파할 만큼 상품성이 입증된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