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2연승’ 하이원리조트, 하나카드 잡고 PBA 팀리그 3R 단독 선두 질주

M 최고관리자 0 4 10.08 10:44

하이원리조트 선수단이 승리를 거두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쾌조의 스타트다.

프로당구 하이원리조트는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3라운드 이틀차 경기서 하나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0 완승했다.
이로써 전날 SK렌터카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둔 하이원은 이틀 연속 완승을 거두며 2승(승점6)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날 SK렌터카전과 동일하게 선발 명단을 구성한 하이원리조트는 첫 세트(남자복식)서 부라크 하샤시와 륏피 체네트(이상 튀르키예)가 호흡을 맞춰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신정주를 3이닝 만에 11:5로 물리치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곧바로 2세트(여자복식)서는 이미래와 함께 나선 전지우가 홀로 7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를 9:6(8이닝)으로 돌려세우며 격차를 벌렸다.

하이원리조트의 륏피 체네트(왼쪽)-부라크 하샤시 듀오가 남자복식 경기를 잡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