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83%"…삼성, 청년 SW 인재 양성 SSAFY 13기 모집

"취업률 83%"…삼성, 청년 SW 인재 양성 SSAFY 13기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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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13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29세 이하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IT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13기 교육생들은 내년 1월부터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을 포함한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 동안 두 학기에 걸쳐 교육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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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3기부터는 지원 자격을 확대해 대학교 졸업자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 졸업생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이는 더 많은 청년에게 소프트웨어(SW)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실업과 SW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삼성전자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SSAFY는 현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SW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초 교육부터 실전형 프로젝트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 캠퍼스는 지역별 특화 과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대전 캠퍼스는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중점으로 한 '데이터 트랙', 광주는 협동 로봇과 서비스 로봇을 다루는 '임베디드 로봇 트랙', 구미는 안드로이드 개발을 위한 '모바일 트랙', 서울은 시스템과 모듈을 배울 수 있는 '임베디드 트랙'을 운영한다.


AI 시대에 발맞춰 SSAFY는 독자적인 AI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AI 리터러시(인공지능 문해력)를 갖춘 개발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AI를 활용한 실습 시스템을 도입하고, 생성형 AI 프로젝트와 더불어 온디바이스(On-Device) 기반 AI 프로젝트도 새롭게 개발 중이다.


SSAFY 교육생들은 매월 교육 지원비 100만원과 함께 무상으로 SW 교육을 받는다.
취업 컨설턴트가 체계적으로 진로 상담을 제공하며, SSAFY 교육생들만을 위한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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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는 1기부터 10기까지 총 8000여명이 수료했으며, 9기까지 누적 취업률은 83%에 달한다.
교육을 조기 마치고 취업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약 650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13기 모집으로 더 많은 청년이 SW 교육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SSAFY를 포함한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부터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C랩 ▲상생펀드 조성 등의 협력 사업도 실시한다.



최서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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