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일반 동호회 팀과 ‘풋살 대결’ 벌인다…패배수당 100만원 피하기 위해 필사 노력

이영표, 일반 동호회 팀과 ‘풋살 대결’ 벌인다…패배수당 100만원 피하기 위해 필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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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과 일반인 동호회 팀이 ‘풋살 대결’을 펼치는 KBS 스포츠 예능 ‘뽈룬티어(Ball+Volunteer)’가 11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뽈룬티어’는 BALL(축구공)+VOLUNTEER(자원봉사자)의 합성어로, 축구공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꿈꾸는 태극전사들의 풋살 도전기를 다룬다.
이영표를 포함한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선수 팀과 남녀노소를 불문한 ‘일반인 팀’이 기부를 걸고 펼치는 풋살 대결은 손에 땀을 쥐는 승부와 함께 ‘공익’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뽈룬티어’ 팀과 겨루는 일반인 팀은 전액 기부되는 10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경기에 참여하게 되며, 승리할 경우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반면, 이영표의 ‘뽈룬티어’ 팀이 승리할 경우 상금은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에 기부된다.
‘뽈룬티어’ 팀이 패배하면 멤버들의 사비로 기부금을 충당해야 한다.
이에 레전드 선수들은 이른바, ‘패배수당’을 내지 않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 ‘원조 태극전사’ 이영표가 주장을 맡은 ‘뽈룬티어’ 팀의 선수는 현영민, 김영광, 정대세 등 한국 남자축구의 ‘네임드’ 스타들이다.
‘뽈룬티어’ 팀은 ‘축구 레전드’들로 구성된 만큼 ‘핸디캡 카드’를 적용받는 점이 눈에 띈다.
‘선수 1명 퇴장’, ‘포지션 변경’, ‘음소거 유지’ 등 흥미로운 핸디캡들은 예능의 재미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축구경력 도합 177년에 육박하는 뽈룬티어 팀은 첫 경기에서 그라운드에 나서자마자 반칙을 저질러 상대에게 프리킥을 내줬다.
산전수전 다 겪은 레전드 선수들을 당황하게 만든 ‘프리킥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뽈룬티어’ 제작진은 “축구 레전드들이 빠르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풋살 경기에 적응해나가는 모습과 오랜 시간을 알아온 관계에서 나오는 거침없고 유쾌한 입담에 주목해 달라”며, “경기에서도 예상 못한 ‘뜻밖의 결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예측불허 승부를 예고했다.

축구공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꿈꾸는 태극전사들의 이야기 ‘뽈룬티어’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bssports)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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