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샵, 한국예탁결제원 심사 통과...IPO 준비 박차

아이피샵, 한국예탁결제원 심사 통과...IPO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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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목 회장 [사진=아이피샵]
종합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며 상장 심사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업 재무 건전성 및 발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한국예탁결제원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2022년 정식으로 오픈한 아이피샵은 음원, 시각예술작품, 캐릭터 라이선스, 특허권, 창작 영상, 웹툰 등 다양한 IP를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IP 투자 플랫폼이다.
특히 아이피샵은 NFT 전용 거래 마켓인 ‘ONFT’를 통해 다수의 작가와 협력하며 NFT 발행 및 판매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IP 거래의 범위를 확장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이피샵은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이명·난청 케어 전문 기업 ‘엠아이제이’와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는 한컴프론티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에도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이피샵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올해 IPO 상장을 준비 중이다.
통일주권을 발행하며 본격적인 IPO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IPO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아이피샵은 종합 IP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목 회장은 “아이피샵이 앞으로도 IP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다.
상장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와 IP 거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이피샵은 IPO 절차와 함께 엠바고를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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