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빛낸 최고의 수비수를 찾는다… ‘2024 KBO 수비상’ 후보 발표

M 최고관리자 0 8 10.07 11:45

지난해 11월 열린 ‘2023 KBO 시상식’에서 허구연 KBO 총재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포츠월드 김두홍 기자 [email protected]

2번째 영예를 안을 선수는 누구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선정하는 ‘2024 KBO 수비상’ 후보를 발표했다.

KBO는 지난 시즌부터 수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리그 전반의 수비 능력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KBO 수비상’을 신설해 총 10명(유격수 부문 공동 수상)의 선수가 초대 수비상의 영예를 안았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각 포지션별 1명씩 총 9명에게 시상하게 되며, 수상자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결정한다.

후보 선정 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다음과 같다.

투수는 팀 경기 수(144경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이닝(48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에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투수 외에 중간계투, 마무리 투수 등 불펜 투수 또한 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투수 후보 기준을 선정하였다.

표=KBO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