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대회 셋째 날 공동 22위

이경훈, PGA 투어 대회 셋째 날 공동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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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이 5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벙커 샷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이경훈이 5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벙커 샷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셋째 날 공동 22위에 위치했다.
이경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2위에 위치했다.
선두인 미국의 키스 미첼(20언더파 196타)과는 8타 차, 10위 그룹(14언더파 202타)과는 2타 차다.
이경훈이 마지막 날 상위 10위에 안착한다면 시즌 4번째로 기록된다.
이경훈의 현재 페덱스컵 순위는 104위다.
이번 가을 선전이 절실해졌다.
이경훈은 이날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파를 하다가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선두인 미첼은 이날 7타를 내리 줄였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 우승 시 2019년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5년 7개월 만이다.
미국의 보 호슬러는 2위(19언더파 197타), 대만의 케빈 위는 3위(18언더파 198타)에 위치했다.
4위 그룹(16언더파 200타)에는 미국의 루카스 글로버 등이 있다.
미국의 리키 파울러는 이번 대회에서 2개월 만에 복귀했다.
이날 5타를 줄이며 공동 13위(13언더파 203타)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대회(프로코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미국의 패턴 키자이어(203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미국의 루크 리스트는 공동 48위(9언더파 207타)로 방어 가능성이 낮아졌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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