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런 저지가 홈런을 치고 있다. AP/뉴시스 | ‘1위표 동률, 2위표 2장 차’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오타니 쇼헤이에 간발의 차로 앞서며 미국 베이스볼 다이제스트가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5일 “저지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직 감독 및 임원, 선수, 미디어 관계자 등 2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저지와 오타니는 1위표 12장씩 나눠가졌다. 성패는 2위표에서 갈렸다. 2위표 역시 24장 중 저지가 12장을 받았고, 오타니가 10장을 받았다. 남은 2위표 2장은 보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받았다. 보비는 덕분에 3위에 올랐다. | 오타니가 홈런을 치고 있다. 뉴시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