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전용 스틱 상품군을 확대했다. 4일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전용 타바코 스틱 신제품 ‘센티아(SENTIA)’를 선보인다. | 아이코스 일루마 전용 타바코 스틱 신제품 센티아 4종.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 센티아는 아이코스 일루마를 처음 접하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정통 담배의 친숙한 맛을 선사, 부담 없이 연초 담배에서 아이코스 일루마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지를 위해 실버·골드·그린·퍼플 등 총 4종의 맛으로 출시했다.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 후 재나 잔여물이 남지 않아 청소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센티아는 경남 양산에 있는 한국필립모리스 공장에서 생산해 공급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을 제외하고는 대구, 광주, 대전 등지에서만 출시한다. 판매 가격은 기존 아이코스 일루마 전용 스틱 상품군인 ‘테리아(TEREA)’보다 낮춘 4500원이다. 필립모리스 측은 센티아 출시를 기념해 아이코스 일루마 기기 특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센티아가 출시되는 지역의 공식 아이코스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채널에서 아이코스 일루마를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4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이 경우 아이코스 일루마 원을 2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센티아 출시를 통해 새롭게 아이코스 일루마를 접하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선택해 더 나은 대안을 경험했으면 한다”며 “센티아 출시를 계기로 지역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기여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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