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표팀 차출 최종 제외, 홍명보호 10월 A매치 '비상'

손흥민 대표팀 차출 최종 제외, 홍명보호 10월 A매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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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한축구협회, '부상' 손흥민 최종 제외 발표...홍현석 대체 발탁

한국의
한국의 '캡틴' 손흥민이 10일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37분 2-1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첫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10월 A매치에서는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KFA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손흥민(32·토트넘)이 10월 A매치 대표팀 차출에서 최종 제외됐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던 홍명보호에도 가장 중요한 10월 경기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4일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한국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하고 홍현석(25·마인츠)을 대체 발탁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원정 3차전과, 15일 이라크와 홈 4차전을 앞둔 홍명보호의 경기 운영에도 큰 차질을 빚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30일 10월 A매치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부상 정도를 계속 체크하면서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 만약 출전이 여의치 않으면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고 플랜 B를 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순위./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순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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