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돌' 금강제화, 200켤레 한정판 '리갈 201' 출시16

'70돌' 금강제화, 200켤레 한정판 '리갈 201' 출시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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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화 브랜드 금강제화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리갈 201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리갈 201은 리갈 브랜드 중 지금까지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기존 제품의 소재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탄탄한 질감과 고급스러운 광택이 특징인 천연 소가죽이 사용됐고, 고어텍스 기술이 적용됐다.
밑창(아웃솔)은 논슬립 기능이 우수한 이탈리아의 비브람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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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첼시부츠와 더비슈즈(Y팁 더비, 플레인 더비), 티롤리안, 헤리티지 옥스포드 모델로 출시되며 각 모델당 200개의 수량으로 한정 판매한다.
이 중 헤리티지 옥스포드 모델은 70주년의 의미를 담아 1번부터 70번까지 숫자를 넣어 70족만 제작했다.
한정판을 기념하는 택(꼬리표)도 포함됐다.


금강제화는 1954년부터 현재까지 70년 동안 구두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대표 제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리갈', '헤리티지', '랜드로바' , '르느와르' 등 30여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리갈은 매년 평균 100만 켤레의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단순한 디자인으로 국내 남성들의 구매를 끌어내고 있다.
헤리티지는 최고급 브랜드로 장인정신으로 한땀 한땀 제작하는 프리미엄 수제화를 선보이고 있다.
랜드로바는 정장과 캐주얼 의류에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캐주얼 브랜드이고, 르느와르는 여성화 대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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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는 제품의 95% 이상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제화 업계 중에서는 전 공정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는 세종 조치원 공장을 두고 있으며 20~30년의 경력을 가진 장인들이 헤리티지와 리갈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체 공장에서는 30만족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고어텍스사로부터 인증받아 고어텍스 제품도 제작할 수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좋은 품질을 위해 국내에서 모드 과정에 직접 관여하고 검수해 최적의 구두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현대사회에서 편한 평상복과 구두가 조화롭게 맞춰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새로운 젊은 층의 유입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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