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사는 이렇게 일한다’ 윤대석 순천향대 파트장 도서 발간

‘작업치료사는 이렇게 일한다’ 윤대석 순천향대 파트장 도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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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사는 이렇게 일한다’
윤대석 순천향대 파트장 도서 발간


‘물리치료사가 라면을 사러 갈 수 있게 한다면, 작업치료사는 라면을 끓이고 먹을 수 있게 치료하는 것이다.


작업치료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생소한 이름인 작업치료사다.
하지만 면허등록자가 3만여 명에 가까운 의료보건계열의 전문 직업이다.
윤대석 순천향대 서울병원 작업치료 파트장은 최근 작업치료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 ‘작업치료사는 이렇게 일한다(사진)’를 썼다.

책에서 윤 파트장은 직접 작업치료사로 활동 중인 경험을 살려 해당 직업을 소개한다.

국내외 유망직종 조사에서 꽤 높은 순위에 매년 올라오는 직업이 작업치료사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애아동의 검사·치료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작업치료사는 주로 병원에 근무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로 영역이 더 넓어지고 있다.

저자는 작업치료사가 되는 방법부터, 치료사로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도 알려주고 있다.
이와 함께 이론보다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매뉴얼을 담았으며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및 실습생, 현직 작업치료사 후배들을 위한 내용을 각각의 세션에 담았다.

한편, 윤 파트장은 작업치료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인간공학 치료학을 공부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현재는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작업치료 파트장으로 근무 중이다.

정희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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