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피랩스 제공 | 웹3 플랫폼 기술기업 씨피랩스가 지난달 27일 WEB2X(웹투엑스) 상품 공모전인 ‘connecTHON’의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WEB2X는 웹3 사업을 고려하는 기업의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개발 인력 확보 필요 없이도, WEB2X 포털 사이트 가입 후 원하는 API 상품 선택과 연결 만으로도 손쉽게 웹3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다. ‘connecTHON’은 WEB2X API 상품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웹3 API의 효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씨피랩스가 주최하는 공모전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구매를 위한 웹3 API’ 기획안을 발표한 ‘Grou-B(그로우비)’, ‘온라인 경매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 낮은 수수료를 위한 웹3 API’를 발표한 ‘Ready, Auction(레디, 옥션)’팀 등이 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순천향대학교 권혁준 교수는 “웹3의 기술은 현재 웹2 서비스들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이점들이 있다”며 “이번 참가팀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런 이점을 잘 반영한 기획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씨피랩스 관계자는 “이번 ‘connecTHON’을 통해 입상하게 된 상품 아이디어들은 기존 웹2의 문제를 웹3의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라며 “해당 아이디어들을 WEB2X 상품으로 출시해 많은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