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 장소연 감독 “이원정과 박사랑 중 주전 세터로 이원정을 낙점한 이유는…”

페퍼 장소연 감독 “이원정과 박사랑 중 주전 세터로 이원정을 낙점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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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과 한국도로공사의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2024 KOVO컵) 여자부 조별리그 A조 3경기가 열린 1일 경남 통영체육관. 지난달 29일 현대건설과의 맞대결로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페퍼저축은행의 장소연 감독은 “첫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면서 “어제 훈련 때는 선수들에게 ‘승부의 세계에선 결국 승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특히나 지난 3년간 많이 졌던 우리팀에겐 승리가 간절하다”라고 말했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
현대건설전은 경기 내용에선 이겼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선전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세트 스코어 2-3 패배였다.
장소연 감독은 “승부처에서의 결정력 싸움에서 졌던 것이다.
결국 외국인 선수 자비치가 적극적으로 해줘야 한다.
훈련 때도 좀 더 공격적인 배구로, 외국인 선수다운 퍼포먼스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합류한 미들 블로커 장위(중국)은 현대건설전에서 블로킹 6개 포함 14득점으로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공격 성공률도 66.67%에 달했다.
현역 최고의 미들 블로커인 양효진에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는 활약이었다.
장 감독은 현대건설전을 마치고 “장위가 오픈성의 개인 시간차를 장착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어제 훈련에서 이를 위한 연습을 했나’는 질문에 장 감독은 “장위가 중국에 가기 전에도 그 연습을 했다.
그런데 중국에서 3주를 있다가 다시 팀에 합류하니 그 타이밍을 잊어버린 것 같다.
꼭 그 공격뿐만이 아니라 장위의 공격 점유율이 더 올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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