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타이틀 방어하며 다승·상금·대상 1위 도약할까

이예원 타이틀 방어하며 다승·상금·대상 1위 도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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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간판스타로 발돋움한 이예원(21·KB금융그룹)에게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매우 뜻깊은 대회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강자들을 물리고 3승을 쌓았고 이를 발판으로 대상, 상금, 평균타수 1위를을 차지했다.

이예원이 3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해 타이틀 방어와 주요 개인 타이틀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주요 타이틀의 주인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회다.
총상금이 지난해 12억원에서 15억원으로 올랐고 우상상금도 2억1600만원에서 2억7000만원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특히 메이저 대회인 만큼 대상 포인트도 일반 대회보다 많아 우승자에게는 100점이 주어진다.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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