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SG랜더스 제공 | 최정(SSG)의 강력한 대포가 추격 의지를 저지한다. 최정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3번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연타석 홈런으로 가을야구 본능을 일깨웠다. 첫 타석부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1회 말 1사 2루서 좌익수 앞으로 향하는 깔끔한 안타를 만들어냈다. 예열을 마친 최정의 방망이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 타석이었던 3회 말 김선기를 상대로 2점짜리 홈런을 뽑아냈다. 130㎞짜리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끝이 아니다. 4회 말엔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했다. 이번엔 김동혁의 139㎞짜리 직구를 공략했다. | 사진=SSG랜더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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