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지난달 선보인 '케어온 관절 토탈케어'가 출시 4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hy는 고령화로 관절 건강에 대해 높아진 관심이 판매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규 고객데이터 분석 결과 50대 이상 고객이 66%를 차지했고, 40대가 15.4%로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hy는 복합기능성도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관절 토탈케어의 핵심 원료는 자체 개발 소재 ‘참나리추출분말’인데, hy 연구팀은 9년에 이르는 연구 끝에 해당 소재의 관절 기능에 대한 유의적 개선 결과를 입증했다. 올해 초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을 마쳤다.
신제품은 특허 유산균 2종(HY7801, HY7715)을 함유하고 있다. 한 병에 100억 CFU를 보장하며, 장 건강 기능성 외 관절 및 근육 관련 특허를 각각 인정받았다. 관절·연골의 구성성분인 ‘N-아세틸글루코사민’과 칼슘, 비타민D3도 들어있고, 저당 설계를 적용해 당(糖) 걱정을 줄였다.
출시 후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9월 한 달에만 약 2만6000명의 고객이 구독 서비스를 신청했고, 프레시 매니저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관절과 장(腸)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점이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영택 hy 유제품CM팀장은 “관절 토탈케어는 hy가 50년 넘게 쌓아온 연구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은모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