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장 나서는 홍명보 감독 [포토]

기자회견장 나서는 홍명보 감독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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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서예원 기자]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요르단·이라크전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대표팀은 다음 달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원정에 나서고 15일 오후 9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서는 지난 27일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이 포함됐다. 홍 감독은 "(손흥민과) 직접 소통했다. 본인이 부상 상태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남아있기에 출전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선임 과정 논란에 대해서는 "나도 답답하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억울한 부분이 있다. 나는 분명히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다고 들었다. 국회에 가보니까 내가 들었던 말과 다른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회의록을 전체적으로 협회에서 공개했으면 좋겠다. 가장 쟁점인 10차 회의록이라도 공개해서 투명하게 검증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10월 A매치 축구 라인업 명단에는 △골키퍼에 김승규와 조현우, 김준홍. △수비수에 김민재와 김주성, 정승현, 이한범, 조유민, 이명재, 설영우, 황문기, 박민규. △미드필더에 박용우와 백승호,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 손흥민, 황희찬, 이동경, 배준호, 권혁규, 엄지성, 이강인 △공격수에 주민규와 오세훈, 오현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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