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무진장 겨울 블프)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진장은 2022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시즌 연 2회 진행되는 연중 최대 규모 세일 행사다.
이번 무진장 겨울 블프는 총 4000여개 입점 브랜드와 함께 약 40만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지난해 겨울 블프 행사 참여 브랜드가 3000여곳이었던 데 비해 규모가 늘었다.
먼저 시즌과 관계없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인다. 또 매일 자정, 오전 10시, 오후 3시, 오후 7시 등 시간대별로 공개되는 타임특가는 할인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3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일 자정마다 선착순 5만명에게 10만원 이상 구매 시 7000원 할인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한다. 300억원, 600억원, 900억원 등 구간별 목표 판매액을 달성할 때마다 선착순 3000명에게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라이브 커머스 '무진장 라이브'는 나이키, 아디다스를 비롯해 총 24개 브랜드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무진장 세일이 진행된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무진장 아울렛 팝업 IN 성수' 팝업을 진행한다. 팝업에는 28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총 1만5000여개 상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 무진장 아울렛 팝업은 이달 22일부터 24일,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사흘씩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무신사의 자체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50여가지 이상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하고, 무신사 앱 회원 인증 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2%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무진장 20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무신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환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