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이 쓰는 ‘명가 재건’ 신호탄… 현대캐피탈이 꿈틀댄다

명장이 쓰는 ‘명가 재건’ 신호탄… 현대캐피탈이 꿈틀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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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선수단이 11년 만의 KOVO 컵 대회 우승을 만들어내고 시상식에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최고의 출발, 이번엔 다르다.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 대회(KOVO컵)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통영 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2006, 2008, 2010, 2013년에 이어 11년 만에 품에 안은 KOVO컵 트로피다.

◆명장과 함께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이 득점을 올린 선수단을 향해 엄지를 세워보이고 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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