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도루 대신 결승타 쾅! 주인공은 역시 오타니···다저스 3년 연속 지구 우승

홈런·도루 대신 결승타 쾅! 주인공은 역시 오타니···다저스 3년 연속 지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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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포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불을 뿜은 오타니 쇼헤이의 방망이가 팀을 우승으로 인도했다.


3년 연속 서부지구 우승이다.
LA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남은 경기 일정과 관계없이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주인공은 역시 오타니였다.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홈런과 도루는 없었지만, 결승 적시타로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빅리그 진출 후 개인 첫 지구 우승을 맛봤다.

오타니는 400루타도 달성했다.
2001년 새미 소사(425), 루이스 곤잘레스(419), 배리 본즈(411), 토드 헬튼(402) 이후 23년 만이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포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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