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 FE’를 27일 공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S24 FE는 ‘서클 투 서치’를 지원한다. 검색이 필요한 경우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을 하거나 텍스트를 번역할 수도 있다. ‘통역’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듣기모드’를 사용하면 번역된 텍스트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기돼 외국어 강의 등 상황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6개 언어의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와 ‘실시간 통역’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의사소통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와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도 탑재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