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 MVP 선정되고도…“소토가 더 몸값 높아도 돼!”

만장일치 MVP 선정되고도…“소토가 더 몸값 높아도 돼!”

M 최고관리자 0 85
사진=AP/뉴시스
“내 몸값보다 높아도? 상관없다!”

프로 세계에서 선수 가치는 몸값이 말해준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또한 예외는 아니다.
철저히 자본주의 원칙에 따라 움직인다.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선수들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연봉을 받기 원한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다르다.
이미 최고를 맛봤기 때문일까. 공개석상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후안 소토에 대한 진심을 표했다.
“누가 가장 많은 돈을 받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소토가 (양키스타디움이 있는) 브롱크스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대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저지다.
올해도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158경기에서 타율 0.322(559타수 180안타), 58홈런 144타점 122득점 등을 기록했다.
홈런, 타점, 볼넷(133개), 출루율(0.458), 장타율(0.701) 등에서 모두 아메리칸리그(AL) 정상에 올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1위 표 30표를 싹쓸이하며 만장일치로 A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2022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MVP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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